흑석의 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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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 시리즈 7에 무채혈 혈당 센서가 포함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애플워치의 주요 판매 포인트는 건강 애플리케이션으로, Cupertino 회사로부터 의료 기능을 확장하기를 원한다는 것이 오래전부터 예상되어 왔습니다.

 

 

 

애플이 처음 애플워치를 출시했을 때, 애플은 주로 알림을 보고 응답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으로 마케팅을 했습니다. 그러나 판매를 촉진하는 것은 건강과 피트니스라는 기능이라는 것이 빨리 명확해졌고, 애플은 그에 따라 메시지 및 제품 개발의 초첨을 맞추었습니다.

 

애플의 '팀쿡'은 당초 FDA 승인이 필요할 경우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해 애플워치에 기능 추가에 신중할 것을 제안했었습니다. 즉 애플워치를 식품의약국(FDA) 절차에 넣고 싶지 않았다고 전해졌으며 워치 기능 이상의 혁신에 안주하는 것이 좋지만, 그런 기능 탑재는 또 다른 방향으로 혁신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여 팀쿡은 마음을 바꿔 애플은 심전도 기능을 워치에 추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시리즈 6의 기능에 혈액 산소 포화도가 더해졌습니다.

 

 

 

애플워치의 무채혈 혈당 센서- 테라헤르츠(THz) 방사선 센서

 

 

 

혈당 감지기는 곧 새로운 다음 단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당뇨병협회는 미국인 10% 이상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그중 2600만 명 이상이 진단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애플 워치에 혈당 센서를 추가하는 것은 공식적인 검사, 진단 및 치료를 촉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 특허청에 제출한 새로운 무채혈 혈당 측정 기술을 소개했는데 특허 제목은 '주변 센서 활용을 통한 동적 환경에서 테라헤르츠 분광법 및 이미지 기술로, 애플은 흡수 분광법을 사용해 무채혈 방식으로 혈당 수치를 얻을 계획으로 보입니다. 테라헤르츠는 전자파로 사용자의 신체에 빛을 통과시키는 기술이며, 테라헤르츠는 투과성을 가진 방사선 전자파로 낮은 에너지를 가지며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의 테라헤르츠파(THz)를 활용한 무채혈 혈당 측정 기술

 

 

또한 애플워치 시리즈7과 삼성 갤럭시워치4(가칭)는 각각 올해 말 출시될 혈당을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 뉴스매체에서 보도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선보일 새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가칭)에 혈당 측정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해지며, 광센서를 사용하여 채혈하지 않고 혈액내 포도당 수치를 감지하는 무혈액 샘플링 방식으로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건강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애플도 올해 선보일 애플워치 시리즈 7에 혈당 측정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며 관련 특허기술이 확보되면서 기술 활용에 앞서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기존의 적외선 센서가 혈당 검출기의 역할도 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반면 아이폰과 애플워치와 동기화할 수 있는 저렴한 가정용 테스트 장치도 이미 구입이 가능한 시점에서 이 장치는 굳이 신뢰성 측면에서 힘이 없으며 현재 초점은 비침습적 탐지에 있으며 적외선 센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애플워치의 심박수 센서는 O2센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애플은 이 기능을 시리즈 6용으로 예약하였고 같은 센서가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해도 같은 방식을 택해 마케팅 차원에서 시리즈 7 전용 기능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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