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의 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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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시간에 제대로 식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아침식사는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각종 질병 예방을 주고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아침에는 필수 영양소를 중심으로 적은 양이라도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미지근한 물

 

아침 공복에 마시는 미지근한 물은 조기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몸 안에 쌓인 독소는 우리 몸의 노화를 촉진시키는데 미지근한 물은 몸에 쌓은 독소를 제거해 줍니다. 수면 중에 부족했던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 주며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은 우리 몸의 온도와 신진대사를 높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도 됩니다. 특히 찬물은 위장에 부담을 주거나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실온의 있는 물을 마시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2. 사과

 

사과는 수용성 식물 섬유가 풍부하여 해독작용을 돕습니다. 사과는 장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대변을 수월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며 사과껍질에 식이섬유인 펙틴이 대장암을 예방하고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븕은색 사과의 폴리페놀 성분은 장 내의 항암물질 생산을 도우며 유방암을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3. 감자

 

감자 하나에 비타민C가 26mg, 하루 권장량의 1/3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사과의 2배나 많은 수준으로 유럽에서는 감자를 '대지의 사과'라고 부릅니다. 감자는 공복 상태에 먹어도 부담이 적고, 감자 속의 비타민C는 익혀도 파괴되지 않아 피곤한 아침에 활력을 주는 음식입니다. 감자의 녹말 성분이 위를 보호해주고 감자의 아트로핀(atropine) 성분이 손상된 위 회복과 통증을 줄이는 효능이 있어 공복에 감자를 생으로 갈아 마시면 위궤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4. 계란

 

계란은 공복의 포만감을 주는 단백질이 많아 아침 식사로 계란을 먹으면 비슷한 시리얼의 단백질보다 질이 좋은 단백질이 포만감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계란에는 콜린과 레시틴 같은 뇌 발달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 청소년 노인에게 좋으며 계란의 항상화 물질은 체내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노령층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 역할을 함으로써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낮추며 하루 2개 정도의 계란을 섭취하면 일일 권장 단백질의 20% 를 얻을 수 있고 체력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5. 귀리

 

귀리는 백미보다 섬유질이 많아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예방해주고 지방연소를 도와 몸의 신진대사를 높여주는데 귀리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데 특히 효과적이고 혈중 콜레스테롤도 낮춰줍니다. 귀리에 함유돼있는 베타글루칸이라는 물질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흡수하여 체외로 배출해주며 독을 없애는 역할을 해 암세포 증식 억제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6.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라즈베리, 아로니아

 

베리류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있어 심장의 건강과 각종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켜주고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며 혈압과 신진대사를 조절해주고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베리류는 과일보다 당이 적은 반면 섬유질은 더 높아 아침 공복에 섭취하면 좋은 음식입니다.

 

 

7. 그릭요거트

 

요거트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간식이지만 시중의 요거트는 설탕이 많습니다. 공복에는 당이 없는 그릭 요거트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8. 견과류

 

아침 공복에 견과류를 먹으면 소화 기능을 증진하고 위의 PH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견과류에는 몸에 좋은 지방산도 풍부하며 아몬드 등에는 세로토닉 분비를 늘리는 트립토판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먹을수록 행복해지는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9. 당근

 

당근에는 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비타민C가 풍부하며, 당근을 반 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를 100% 섭취할 수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배변을 촉진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당근, 파프리카, 호박 등 노란색/주황색 채소는 조리해 먹어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이런 채소에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돕고 피부를 좋게 하는 효과가 있는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이 있는데 특히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 면역력과 눈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날것으로 먹으면 전체 함유된 영양소의 10%밖에 흡수되지 못합니다.

이 영양소는 기름에 녹는 지용성이므로 기름과 함께 익혀 먹어야 흡수율이 60~70% 정도로 증가합니다.

 

 

 

10. 양배추 

 

양배추에는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아침 공복감을 빨리 해소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 U가 많이 들어있어 위 점막을 보호해줘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에게 좋으며 위암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배추즙을 암세포에 투여했더니 위암 세포 성장이 42% 억제됐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비타민 U는 양배추의 심지 부위에 많습니다. 심지를 살짝 찐 후 분쇄기에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좋습니다. 양배추의 셀레늄은 항산화 물질로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방지해줍니다. 평소 위가 약하다면 매일 아침 양배추즙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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