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의 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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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사 '페이퍼 게임즈'가 출시한 모바일 게임 '샤이닝 니키'의 한복 아이템을 두고 둘러싼

게임 속 한복 아이템을 두고 중국네티즌이 '중국 전통문화'라고 주장하자 이를 수용

논란이 있었으나 사과나 환불없이 서비스 종료를 하였죠.

 

이를 수용한 것은 중국게임사 '페이퍼 게임즈' 입니다만, 게임사 측에서 한국 서버에 한복을 

추가하며 '한복은 한국의 전통의상' 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스타일링 게임 '샤이닝니키'

 

이를 지켜본 중국 게임유저들은 '한복은 중국의 전통의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즉 한국의 전통의상이 아니라 명나라 시대의 '한푸' '조선족의 고유 의상'이라며 항의한 것이죠.

 

이는 지난달 29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해 불과 7일만에 서비스를 접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게임업체 '페이퍼게임즈'는 적극적으로 중국 기업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고 중국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존중할 것이며 국가의 존엄 또한 지킬 것을 밝힌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는 개발한 중국도 자국문화와 타문화의 전통의상의 기원도 분간하지 못할뿐더러 자국 사회주의에

근거한 국수주의에 쩌든 주장만 하고 있는거죠.

마지막에는 중국 기업으로서 자기 입장은 조국과 일치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합니다.

 

스타일링 게임 '샤이닝니키'

 

중국의 동북공정이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는데 간단히 말해 2002년부터 중국의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프로젝트입니다.

동북공정은 2006년까지 5년을 기한으로 진행되었으나, 그 목적을 위한 역사왜곡은 지금도 진행 중이죠,

궁극적 목적은 중국의 전략지역인 동북지역, 특히 고구려·발해 등 한반도와 관련된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들어 한반도가 통일되었을 때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영토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있습니다.

 

 

최근 BTS 활약과 '킹덤'의 인기에 한복이 중국의 것이라는 주장과 한복을 입고 김치를 담그는 등,

아리랑을 중국 춤이라고 소개하는 어처구니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중국입니다.

문화의 왜곡된 주장과 행동은 결국 모호한 자국 다민족문화에서 나오는 일관성이 없는 민족으로 치부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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