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재단, 초 자연적인 현상 '괴담'의 발원지?

SCP 재단은 초 자연적인 것들을 확보하고, 격리하여, 보호하는 집단 SCP재단(SCP Foundation)이라고 합니다.

 

 

SCP 는 Secure, Contain, Protect

확보, 격리, 보호

 

 

인터넷을 통해 만들어진 가장 거대하고 가장 기괴한 그 곳은 어떤 곳일까?

 

'괴담'이라는 소재는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즉 '괴담'이 매력적인 소재라면 단순히 소비될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의해 생산되고 재가공되기도 할 테죠.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인터넷 유저들이 모여 구축한 기괴하지만 거대한 세계관이 바로 'SCP 재단'입니다.

 

세계 각지에 존재하는 초자연적인 것들을 확보(Secure) 하고 그것들을 사회로부터

 

격리(Contain)시켜 보호(Protect)하는 일종의 초정부적 재단입니다.

 

SCP-1048-A : 건축가 곰 (Builder Bear)

SCP-169 : 레비아탄

SCP-087 : 끝없이 이어지는 지하 계단 통 (The Stairwell)

 

 

SCP 재단은 미국에 본부를 두고 러시아, 한국, 중국, 프랑스, 폴란드, 스페인, 태국, 일본 등 전

 

세계 곳곳에 지부를 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SCP 재단은 실제 존재하는 집단은 아닙니다. SCP는 설화에 기반하는 다른 괴담과는 다르게,

 

인터넷에서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괴담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SCP 재단은 '생물' '초자연적인 현상' '사람' '괴수' 말고도 '사물' '현상' '장소' 등 다양한 대상을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초자연적인 것'들을 관리하는 곳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SCP 재단의 각 객체들의 위험도

 

SCP는 기본적으로 세 가지 등급이 있습니다.

 

1. "안전(Safe)" 등급입니다.

-특수 격리 절차가 제대로 준수되었을 때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그것은 안전등급입니다.

 

2. "유클리드(Euclid)" 등급

-특수 격리 절차가 세워졌다고 하더라도 잠정적인 위험이 남아있을 때 부여되는 등급입니다.

 

3. "케테르(Keter)" 등급

-특수 격리 절차를 세우고 유지하기가 어렵거나, 한 번 격리 실패가 일어날 시, 전 지구적 위협을 야기하는

SCP들에게 부여되는 등급입니다.

 

 

SCP-682 : '케테르' 등급- 죽일 수 없는 파충류

SCP-096 : '유클리드' 등급- 비정상적인 입을 가진 생물체

SCP-590 : '세이프' 등급 - 그는 당신의 고통을 느낀다

 

"사물" SCP 

 

SCP-978 : '세이프' 등급 - 욕망 사진기

(피사체를 촬영 시 당신이 아닌 피사체의 욕망이 투영되는 사진기)

 

"현상" SCP 

 

SCP-087 (게임이 배경이 된 SCP 번호) :

'유클리드' 등급 - 끝없이 이어지는 지하 계단 통 (The Stairwell)

수백 미터를 내려가도 끝없이 아래로 이어지는 계단

 

 

 

SCP-001

 

등급: 유클리드/케테르(Euclid/Keter)

 

SCP 재단의 설립 목적과 부합되는 가장 중요한 SCP 항목으로, 재단은 이에 대한 지식이 밖으로

 

새어나갈 것을 방지해 진짜 파일과 가짜 파일이 함께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SCP-001

SCP-001은 인간형 독립체로, 신장은 약 700 큐빗이며,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이 교차하는 곳 근처 알 수 없는 곳에 위치해 있다

 

독립체의 어깨, 등, 관자놀이, 발목, 손목에 돋아나 있는, 발광하는 날개 모양의 부 속지 몇 개. 정확한 개수는

 

세어본 적이 없지만, 대부분의 관찰자들은 날개의 개수를 2에서 10 사이로 잡았으며, 그 평균수는 4였다.

 

SCP-001의 접근에 대한 정보는 이렇습니다.

"이 파일에 접근하는 비인가 직원은 베리맨-랑포드 메메틱 킬 에이전트를 통해 즉시 종료된다.

적절한 메메틱 접종 없이 아래로 스크롤하면 즉시 심장마비가 오고 사망한다(?)"라고 나옵니다.

 

 

SCP 재단의 많은 항목 및 객체는 많은 유저들이 저마다의 설정을 부여한 creatures를 창작하여 이 세계관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덕분에 날이 갈수로 SCP라는 세계관에 빠지는 이들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유저들은 각 다른 creature의 사진이라든지 관계라든지 각자가 부여한 디테일 설정이 있지만,

 

포스팅만으로 이를 만족스럽게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2008년 1월 위키를 기반으로 'SCP Series wiki'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후, 많은 이들이 SCP 세계관에 빠져들었고, 지금까지 수많은 양질의 문서가 작성되었으며, 지금도 그 세계관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SCP 재단'을 하나의 장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문화적으로 (SCP 영화, SCP 게임 등) 미친 영향 또한 분명하게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SCP 객체의 근간으로 "염력"을 사용하는 컨트롤

SCP 객체의 근간으로 한 "케빈인더우즈"

2020 SCP 오버로드- SCP "B"급 팬메이드 영화